naun farm house
'가족의 삶을 닮은 집' 이 집은 미국과 일본에서의 시간을 지나며 가족을 일구고 살아온 건축주 부부의 삶에서 출발했다. 서로 다른 문화와 장소를 경험하며 쌓아온 생활 방식, 가족을 중심에 둔 일상, 그리고 제주에 정착하고자 한 마음이 이 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. 프로젝트는 기존의 돌창고를 리뉴얼하고, 그 흐름을 이어 증축과 새로운 주거 공간을 함께 계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. 새로운 집은 자신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기보다,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놓이기를 바랐다. 외관의 마감과 지붕의 색 역시 기존 돌창고의 질감과 색채에 맞추어, 시간의 단절보다 이어짐이 느껴지도록 했다. 오래된 구조와 새롭게 더해진 공간은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, 한 가족의 삶을 담는 하나의 풍경으로 연결된다. 집 안에는 건축주 부부가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가구와 소품들이 함께 놓였다. 이 물건들은 있는 그대로 보존되기보다, 이 집의 분위기와 쓰임에 맞게 다시 다듬어지고 다른 용도로 재가공되었다. 오래된 물건은 장식이 아니라, 가족의 기억을 현재의 생활 속으로 이어주는 장치가 되었다. 이 집은 단순히 새로 지어진 주택이 아니라, 건축주 부부가 살아온 방식에 철저히 맞춰진 집이다. 그들의 기억과 습관, 가족의 시간과 정착의 마음이 공간 곳곳에 스며들어, 결국 이 집은 주인의 삶을 조용히 닮아가는 집이 되었다. Building Area : 191.85㎡ Building Use : Residential Space Strucural Type :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designed by BI:UM owner-Managed Construction furniture : BI:UM / demark photograph by haneol pics.
Category
Architecture
naun farm house
'가족의 삶을 닮은 집' 이 집은 미국과 일본에서의 시간을 지나며 가족을 일구고 살아온 건축주 부부의 삶에서 출발했다. 서로 다른 문화와 장소를 경험하며 쌓아온 생활 방식, 가족을 중심에 둔 일상, 그리고 제주에 정착하고자 한 마음이 이 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. 프로젝트는 기존의 돌창고를 리뉴얼하고, 그 흐름을 이어 증축과 새로운 주거 공간을 함께 계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. 새로운 집은 자신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기보다,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놓이기를 바랐다. 외관의 마감과 지붕의 색 역시 기존 돌창고의 질감과 색채에 맞추어, 시간의 단절보다 이어짐이 느껴지도록 했다. 오래된 구조와 새롭게 더해진 공간은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, 한 가족의 삶을 담는 하나의 풍경으로 연결된다. 집 안에는 건축주 부부가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가구와 소품들이 함께 놓였다. 이 물건들은 있는 그대로 보존되기보다, 이 집의 분위기와 쓰임에 맞게 다시 다듬어지고 다른 용도로 재가공되었다. 오래된 물건은 장식이 아니라, 가족의 기억을 현재의 생활 속으로 이어주는 장치가 되었다. 이 집은 단순히 새로 지어진 주택이 아니라, 건축주 부부가 살아온 방식에 철저히 맞춰진 집이다. 그들의 기억과 습관, 가족의 시간과 정착의 마음이 공간 곳곳에 스며들어, 결국 이 집은 주인의 삶을 조용히 닮아가는 집이 되었다. Building Area : 191.85㎡ Building Use : Residential Space Strucural Type :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designed by BI:UM owner-Managed Construction furniture : BI:UM / demark photograph by haneol pic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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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족의 삶을 닮은 집' 이 집은 미국과 일본에서의 시간을 지나며 가족을 일구고 살아온 건축주 부부의 삶에서 출발했다. 서로 다른 문화와 장소를 경험하며 쌓아온 생활 방식, 가족을 중심에 둔 일상, 그리고 제주에 정착하고자 한 마음이 이 집의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. 프로젝트는 기존의 돌창고를 리뉴얼하고, 그 흐름을 이어 증축과 새로운 주거 공간을 함께 계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. 새로운 집은 자신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기보다,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놓이기를 바랐다. 외관의 마감과 지붕의 색 역시 기존 돌창고의 질감과 색채에 맞추어, 시간의 단절보다 이어짐이 느껴지도록 했다. 오래된 구조와 새롭게 더해진 공간은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, 한 가족의 삶을 담는 하나의 풍경으로 연결된다. 집 안에는 건축주 부부가 조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가구와 소품들이 함께 놓였다. 이 물건들은 있는 그대로 보존되기보다, 이 집의 분위기와 쓰임에 맞게 다시 다듬어지고 다른 용도로 재가공되었다. 오래된 물건은 장식이 아니라, 가족의 기억을 현재의 생활 속으로 이어주는 장치가 되었다. 이 집은 단순히 새로 지어진 주택이 아니라, 건축주 부부가 살아온 방식에 철저히 맞춰진 집이다. 그들의 기억과 습관, 가족의 시간과 정착의 마음이 공간 곳곳에 스며들어, 결국 이 집은 주인의 삶을 조용히 닮아가는 집이 되었다. Building Area : 191.85㎡ Building Use : Residential Space Strucural Type :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designed by BI:UM owner-Managed Construction furniture : BI:UM / demark photograph by haneol pics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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